펜트하우스2 11,12회 사이다와 고구마

안녕하세요

이번주 펜트하우스.......리뷰가 없어서 

탈주한줄 알았죠?

 11회가 너무....사이다여서

사이다에 취한체 12회를 즐겼는데..

믿었는데.....12회에서 고구마 먹고

컴백했습니다.

 

11화에서 심천오 연합으로 

주단탱이가 잡혀가고 

축배를 들이켯는데

너무 일찍 들이켯나요..ㅜㅜ

 

먼저 11화 사이다 장면들 리뷰할께요

 

재회 (feat. 석훈)

 

지난화에서 가장 놀라웠던 반전은

로나가 살아있다는 것이였죠

로나와 연락한 석훈이는

드디어 로나를 만납니다

 

로나를 이렇게 만든 사람이

바로 주단태라는것을 듣고

또 로나를 이렇게 살린 사람이

수련이라는 말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 수련언니 등장

석훈이는 또다시 오열하죠

엄마 수련이를 만나서

저도 눈물 한바가지 쏟았습니다 😭

 

그리고 또한가지 재회는 아니지만

만남의 장면이 있었죠

석훈이를 만나고 별장에 돌아온

수련이는 일전에 나애교와 만났던

장면을 회상합니다.

자신이 떠나기전에

석훈석경을 보고싶다고 했던 나애교는

수련대신에 석훈석경이가 붙잡혀 있다는

서재실에 들어가 만나지도 못하고

주단태에게 봉변을 당하게 됩니다

 

이 장면은 사이다라고 말하기 어렵지만

시청자인 저에겐 그동안 이랬을것이다

생각했던것들을 확인 받는 순간이여서

사이다의 순간이였습니다.

 

심천오 연합

천수지구를 현금박치기 하게 

유도했던 나애교

천수지구 개발 공식발표 하기전

나애교는 오윤희와의 계약을 파기하죠

천수지구 개발이 발표되고 신이났던

단탱이에게 윤희는 찾아가 

이사실을 알립니다. 

살다보니 주단탱이한테 도움받는 날이 다 왔다며

듣고도 믿지않는 단태에게 계약이 파기된것을

보여주고 단태는 나애교 죽여버릴꺼야!!하며

나애교를 찾아갑니다.

 

 

일전에 서진은 자신을 도와달라며

윤희에게 애원했습니다, 

그런 서진을 믿을 수없다며

로나에게 한짓을 모두 자백하게하고 

이를 녹음했던 윤희,

그렇게 서진과 윤희는 공조하게됩니다.

 

 

한편 부동산 문제로

나애교로 인해 술이 엄청 땡겼던 단태에게

술을 서진이 전해주고 단태는 양주로 나발을 붑게됩니다

그리고 깨어났는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 단태

간밤에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모른체

집에는 경찰이 쳐들어오고  

경찰을 통해 나애교가 사망했다는 이야길듣게됩니다.

 

이런상황에서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단태

윤희는 단태가 나애교를 죽일만한 이유가 있다며

녹음했던 음성을 들려주고

점점 더 단태에게 불리한 상황이 이어집니다

 

경찰들은 서진을 통해 

펜트하우스에 비밀통로를 발견하고

점점 수사망을 넓혀 나애교가 머물던 별장에 가게됩니다

 

누가봐도 수상한......소리를 유발하는 마루바닥

그 바닥에서 수상한  문을 발견하고 내려가보죠

 

거기에 무언가 숨겨졌을거라고만 예상했는데

정말 놀랍게도 로나와 수련이 그곳에 감금되어있었죠

단태를 무너뜨리기 위한 

코난수련의 철저한 계획인것 같습니다

 

우리 수련언니는 이렇게 수련스럽게

사이다를 주었죠

 

이렇게 행복하게 사이다를 마시고

탄산으로 부푼 마음을 갖고 12화를 보았어요

초반에 그동안의 일들이 어떻게 되었던것인지

거의 이전장면 되감기 같았는데요

 

 

그래도 빼놓을 수 없는 장면이 있었죠.

12화에서 가장 눈물을 자아냈던 장면은 바로

석경이가 드디어 엄마 수련을 만나죠

석경이 주단태가 낳은 작은 악마같아 보였는데

엄마 수련이 죽은줄 알고 힘들어했던

석경이는 엄마를 보고 펑펑 웁니다

이 둘의 재회 장면은 단연 저의 눈물수도꼭지를 

제어하지 못하게 만들었어요..눈물이 콸콸콸~

 

 

지난편 사이다가 강력햇어서

기대했던 것들이 있는데 또다시 고구마를 백개 먹게됩니다

그것은 바로....

윤희의 투신? 장면같은 그런 장면이죠

주단태체포와 심수련의 복귀로 이제 마무리 될일만 남았겠거니

그동안 단태의 악행이 많으니까 하나하나 갚아주는것인가

그런장면을 기대햇는데

갑자기 윤희는 사라지죠

윤희랑 모두가 연락이 안되게 됩니다

우리 로나는 영통은 안하고 엄마에겐 톡만 남기고..

이 엄마는 핸폰을 왜 안보는지....

고구마 장면이 계속되다가

 

모두가 이때 설마 설마 했었을것 같은데요

 

 윤희가 그동안 잘못했던것을 독백하며

 자신도 죄값을 받으려고 투신을 택하는

투신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물론......순옥좌는 부활과 생명을 

지배하기 때문에

저는 믿어요....윤희 안죽었겠죠??

 

트위터 반응으로는 

윤희는 다리에서 뛰어들려고 할떄

펜트하우스에서 일어났던 민설아 사건을 

갑자기 떠올리며 자신이 범인이 아닌것을

기억해 냈을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죽는것을 보여주지 않았기때문에

살아있을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예측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시즌2에선? 안알려줄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시즌3을 기대하게끔 

만드는 대형 떡밥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럴거라는 믿음을 갖고

우리모두 탈주하지말고ㅠㅜㅠㅠ기다려요😭😉🤣